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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관리

  • 회피요법

    원인/악화 인자를
    피합니다.
  • 피부보습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합니다.
  • 약물치료

    가려움증과 염증을
    치료합니다.
  • 실내항원

    • 집먼지진드기는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므로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먼지진드기의 서식처가 되는 카펫, 침대 매트리스, 천으로 된 소파, 커튼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옷과 침구류는 일주일에 한 번 55℃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며, 세탁이 어려운 매트리스는 집먼지진드기가 통과되지 않는 특수 커버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청소를 할 때는 집먼지진드기를 걸러낼 수 있는 HEPA(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필터가 부착된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먼지진드기 외 동물의 털이나 비듬, 곰팡이, 바퀴벌레 등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면 이에 대한 개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실내 온도와 습도

    •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주변 온도와 습도 변화에 매우 민감합니다. 온도나 습도가 급격하게 변하면 아토피피부염의 가려움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가을이나 겨울 같이 춥고 건조한 기후에서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 건강한 피부보다 알레르겐이나 자극원이 쉽게 침투할 수 있고, 덥고 습한 기후에서는 땀 분비와 세균 감염의 기회가 증가하여 아토피피부염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실내온도는 18-23℃, 실내습도는 40-50%로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실내에 온·습도계를 비치하여 수치를 파악하고 가습기, 제습기, 에어컨, 난방기, 환기를 적절히 이용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 음식

    • 아토피피부염을 갖고 있는 영유아의 30~40%에서 식품이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 아토피피부염과 연관된 주요 식품은 계란, 우유, 콩, 땅콩, 밀, 생선 등 대부분 성장기 필수 식품이기 때문에, 알레르기 원인식품이 아님에도 무분별하게 식품을 제한하는 것은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식품제한이 필요한 경우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알레르기내과 전문의의 진료와 검사를 받은 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임산부에게 식품알레르기가 없다면 임신기간 중에는 식품을 제한할 필요가 없습니다.
    • 옷은 땀 흡수가 좋고 부드러운 면소재의 제품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하게 모직이나 합성섬유로 된 옷을 입을 경우에는 피부와 닿는 부위에 부드러운 면 소재를 덧대어 피부와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도록 합니다.
    • 옷을 입을 때는 약간 헐렁하게 입고 너무 꽉 끼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새로 구입한 옷은 화학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반드시 세탁한 후 입습니다.
    • 먼지가 많은 장소에 오래 보관했던 옷이나, 세제를 충분히 제거하지 않은 옷, 염색제가 묻은 옷 등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자극을 주어 가려움증이나 피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보관, 세탁 등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기타환경

    • 가려움증은 긁을수록 더 가려워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손톱으로 피부를 긁으면 피부장벽이 손상되고, 상처가 나면 피부 염증이 악화되며 이로 인해 다시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부위를 긁지 않도록 보호하고 손톱을 짧게 깎아야 하며 손톱 끝부분을 매끈하고 부드럽게 다듬어 줍니다.
    • 개나 고양이 등 동물의 털과 비듬 등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해당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해 알레르기가 없더라도 개나 고양이 등 동물의 털 속에는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므로 피부에 자극을 주어 가려움증과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불가피하게 키워야 하는 경우 반려동물이 침실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씻겨 피부나 털에 붙어 있는 알레르기 항원을 없앱니다. 반려동물을 다른 곳으로 옮겨도 남아 있는 알레르겐이 없어지려면 수개월이 걸리므로 청소와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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