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먼저 약제를 잘 사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현재 알레르기 약제는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를 비롯하여, 스테로이드 비강스프레이, 항류코트리엔제, 항히스타민제 비강스프레이 등 다양한 약제가 있습니다.
 
이런 약제들로도 효과가 없는 경우 증상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코막힘만 남아있는 경우에는 비중격만곡증이나 하비갑개의 비후(흔히 콧살이 부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등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수술로 이런 병변을 치료하게 됩니다.
 
또한 환경적 요인들, 즉 습도가 너무 낮거나 높은 경우, 항상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먼지가 많거나 황사가 심한 계절에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이런 환경적 요인에 대한 조절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비염의 원인물질에 따라서는 면역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